유원메디텍, 보건산업진흥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

사진 - 유포트 플러스

유원메디텍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사업' 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보를 위해 혁신기술 등이 적용된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를 지원할 목적으로,

의료기관 사용자(의료진)의 평가를 통해 국산 신제품의 우수성 검증 및 성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유원메디텍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일공 복강경 수술재료와 유해 가스 필터의 조합인 U-PORT plus의 안정성, 사용편의성, 성능 평가를 위한 전형적 오픈라벨 임상시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해당 제품은 최근 부인과 질환 수술에서 유용성이 입증되며 점차 적용범위를 늘리고 있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기기로서 다양한 플랫폼이 개발되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오직 배꼽 한 군데에만 작은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2개의 수술 기구를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술기이다.

배꼽 주위에만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배꼽 주름에 가려 수술 흉터가 보이지 않고,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미혼 여성이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수술로 유명하다.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최근에 도입된 새로운 수술 기법으로서 획기적인 술기이지만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 현재까지 불과 국내 몇몇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단일공복강경 수술에 숙련된 의료진이 확보되어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하여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유원메디텍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U-PORT plus의 안정성, 사용편의성, 성능 면에서 우수함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면, 국내에서 몇 안되는 제조사의 제품으로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단일공 복강경수술재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것' 이라고 전했다.